올 가을 애플워치 3세대 출시...새로운 기능은?

3세대 애플워치에 데이터 네트워크 연결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LTE 통신망에 연결이 가능해진 3세대 애플워치는 우리가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끼우는 SIM 카드로 제공됩니다.

애플은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고 새로운 시계줄을 계속해서 선보였지만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새로운 시계줄에서 실용적인 기능이 그리 많지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다릅니다.

애플은 3세대 애플워치 시계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진정한 웨어러블이란 무엇인지 보여줄 계획입니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애플워치 시계줄에는 일종의 표시기가 장착됩니다.

이 표시기는 사용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헬스케어 기능은 건강상태를 분석해 사용자가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지 추천하고

활동추적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활동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활동상태도 표시하게 되는데요.

문서 전송 상태나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를 계산해 알려주고 애플워치로 재생하는 동영상 등의 정보를 시계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또 베터리 남은 정도는 물론 읽지 않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세대 애플워치 시계줄에 탑재된 첨단 기능이 기대됩니다.

CPU와 센서가 장착돼 있는데요

이를테면 굉장히 작은 팽이가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작은 동작까지 인지해 실제 움직이는 방향을 계산합니다.

다른 첨단기능으로는 애플워치 자체가 감지하는 속도와 방향을 분석합니다.

이는 애플워치를 가만히 놓아둘 때 중력가속도의 영향만 받게 돼 분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런 센서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시계줄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첨단기능으로 어떤 편리함을 제공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번 애플워치에 탑재한 TOL(Touch On Lens) 터치패널은 Glass-Film으로 대만 업체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과 홍콩 바이엘 크리스탈이 공급하게 됩니다.

원래 애플워치 터치 패널 공급업체는 TPK였습니다.

공급업체가 바뀐 이유는 TPK가 생산한 TOL에 불량이 너무 많이 나와 TPK가 손해를 입어 애플워치 터치 패널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답니다.

애플은 지금도 계속 특허를 신청 중인데요 이런 특허 기술을 실제로 제품에 탑재하니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가을 선보일 3세대 애플워치는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