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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공개] 2017 중국 IT 서밋 개최, 中 BAT가 주목한 미래 IT는?

글쓰는농구인 2017. 4. 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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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 시정부와 데이터 중국 연합회는 2일 공동으로 ‘2017 중국 IT 서밋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열린 서밋에는 바이두 리옌홍과 알리바바 마윈 그리고 텐센트 마화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IT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로 BAT로 불리는 중국 3 IT 기업을 만든 사람들이죠. 서밋에서 주목한 미래 5 IT는 인공지능, 무인차,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사물인터넷입니다.

 

마윈 인터넷이 소비와 금융, 기술 변혁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기업공개하며 주목 받았던 마윈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윈은 “30년 안에 사회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 비슷해진다며 10년 안에 소비와 금융, 기술 영역에 큰 변화가 찾아와 신소비와 신금융, 신기술의 시대가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마윈은 금융 분야에 찾아올 큰 변화에 앞서 ‘28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8문제는 과거 금융기업의 서비스는 주로 20%의 대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나머지 80%는 중소기업 및 소비자로 대기업 다음의 서비스 대상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어 마윈은 미래 서비스가 82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즉 이 문제의 해결법은 80%를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비자를 서비스 대상 1순위로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윈은 인터넷으로 발생한 기술의 변혁이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변혁이라고 합니다. 미래 모든 업무는 데이터화 되고 모든 데이터는 업무화된다고 합니다. 즉 업무는 곧 데이터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마화텅 인공지능 발전에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텐센트 마화텅 회장은 인공지능 발전에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화텅이 언급한 4가지 요소는 바로 LiveApp, 빅데이터, 컴퓨팅능력, 인재입니다.


이 외에 마화텅은 사용자들이 매우 관심있어하는 데이터 보안 문제도 거론했습니다. 인공지능을 연구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전제 하에 개인 정보 보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마화텅은 데이터에 민감함을 느낄 경우 사람들은 절대 사용할 수 없다며 우선적으로 보안을 강화해 민감함을 없애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 발전에 대해서 마화텅은 데이터 개방에 관해 업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터가 어떤 모양새를 갖추고 어떻게 처리되는지 또 어떤 라벨을 다는지 정해져야 다른 부서와 회사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발전을 위해선 토론과 표준 재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리옌홍 미래는 인간이 도구를 배우는 것이 아닌 도구가 인간을 배울 것


리옌홍 바이두 회장은 미래에는 도구가 인간을 배우는 응용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예홍은 인공지능이 매우 큰 산업이라며 20년 혹은 50년 이상 오랜 시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한 기업이 잘할 수 없는 것으로 많은 기업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두는 현재 인공지능 플랫폼 개방을 추진하며 플랫폼으로부터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파악 중입니다.


리옌홍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리옌홍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람과 도구의 교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 산업이 가장 큰 방향일 수 있다미래에는 사람이 도구를 배우거나 어떻게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이 아닌 도구가 인간을 배우는 응용단계가 도래해 인간의 의미를 깨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구는 인류의 언어를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한다고 하네요.

 

기사 URL : http://www.cs.com.cn/xwzx/201704/t20170402_52294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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