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분석] 중국 IT제품 시장규모 1경1600조, 스마트폰·TV·PC 세계 1위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난해 전자정보산업 제품 제조업 시장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시장 총 매출은 9조8200억위안, 한화로 약 1경1600조입니다. 중국은 스마트폰과 TV, PC 등의 제품이 판매된 국가 중 시장 규모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자료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고위급 간부가 심천에서 열린 '2017 중국 IT 서밋'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발표를 맡은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최근 중국 IT산업이 안정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며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끌고 산업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IT와 여러 분야가 심도있게 협력해 전통적인 산업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고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네트워크 정보 기술은 현재 전 세계가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투자하는 분야이며 창조가 가장 활발하고 응용이 가장 광범위하며 가장 큰 기술 창조 영역을 이끄는 작용까지 하고 있습니다. 또 이 기술은 IT산업 발전이 구조적 개혁과 경제 전환을 촉진하는 의미를 더욱 크게 하고 있습니다. 공업정보화부는 다방면에서 노력해 끊임없이 우수한 산업 발전 환경을 만들어낸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중국은 첫 번째로 초고속 광섬유케이블을 발전시켜 새로운 모바일 통신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는 스마트 산업 개발에 착수해 스마트폰 같은 제품을 융합·창조·발전시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으로 스마트 센터, 스마트 하드웨어 등 기초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기술과 경제사회 각 영역응 융합·발전시켜 새로운 제조형태를 만들고 커넥티드카와 스마트 교통 등에 우선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는 건설업에 새로운 정보화 기술 시설을 갖춰 기초 시설 안전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데이터와 정보 보안을 끌어올려 사용자의 안전과 산업 안전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기사 URL : http://www.cs.com.cn/xwzx/201704/t20170402_52294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