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내 딸 사진 그림으로 바꿔 성매매 기사에 올린 조선일보 당신이 인간입니까?"
글쓰는농구인
2021. 6. 23. 00:25
728x90
반응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보지 말아야 할 소식을 접했습니다. 어떤 심정일 지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딸 가진 부모라면 그 어떤 누구도 큰 모욕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정말 해선 안 되는 행위 입니다. 일러스트로 교묘하게 바꿔치기 했다면 면피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앞서 소개해드린대로 성매매를 가장한 절도범의 사연을 기사화 하면서 일러스트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민 씨를 모티브로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부녀의 사진을 각각 일러스트로 표현하면서 성구매남을 조국 교수의 사진을 형상화하고 성매매를 가장한 여성 절도범을 조민씨의 사진으로 각각 형상화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접한 조국 교수는 즉각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입장을 전했습니다.
"내 딸 사진 그림으로 바꿔 성매매 기사에 올린 조선일보 당신이 인간입니까?"라고 일갈했습니다.
딸 아이를 가진 아버지의 분노가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더욱 문제되는 부분은
원래 이 일러스트는 이 기사에 맞는 일러스트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올해 2월 27일 서민 교수의 칼럼에서 작성된 일러스트 였습니다.
이를 교묘히 사건 기사에 삽입해 놓고 논란이 커지자 교체한 것입니다.
조선일보는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사과가 필요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