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통령실 리모델링 시공사 다누림건설 선정
윤석열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이태원로 22) 리모텔링 시공을 신생 다누림건설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2층을 리모델링한다고 합니다.
집무실 2층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하고 기존 5층은 김건희 여사가 사용한다고 합니다.
2층 리모델링 비용은 6억8200만원이라고 합니다. 경쟁 입찰 아닌 수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업체는 다누림건설입니다. 이 회사의 설립일은 2021년12월8일입니다. 대표자는 김승예입니다. (개명 전 이름은 김영미).
주소는 경기 포천 소호읍 287번지 9-16.
다누림건설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인터넷 상에서의 평가 내용을 공유합니다.
"대통령실을 새롭게 만들면서 능력과 신뢰도가 검증되지 않은 신생업체를 수의계약했다는 사실에 업계는 의아하다는 반응." 이라고 하네요.
이 평가 부분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반론을 제기합니다.
우선 소액공사는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합니다. 6억8000공사에 총액입찰로 경쟁입찰을 돌릴 경우에 저가 경쟁이 더욱 극심해 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관계자가 아닌이상 전문건설업체와 종합건설업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태반입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실내건축 분야로 전문건설업체 즉 시공이 가능합니다.
다누림건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 명부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입니다.
다누림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3억7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어떻게 이 회사가 선정됐는지 여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시공 자체의 문제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