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과천시의원 우윤화 이주연, 하나의 현수막이 주는 울림

글쓰는농구인 2023. 1. 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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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짧은 명절도 가고 다시금 현업에 모두 복귀해 연휴 증후군을 앓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명절 고향 집에 방문하면서, 처가로 이동하면서 그리고 집 근처  곳곳에 현수막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현수막을 거는 사람들은 재산이있거나 그 지역에 힘이있거나, 차기 총선을 노려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 사람들 세 부류로 나눌 수 있겠네요 제가 고향에서 본 현수막도 그러했습니다. 전직 도의원과 전현직 농협 조합장, 현직 군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사람이 있죠. 정치인입니다. 저마다 파란색과 빨간색 정당의 톤을 담아 새해를 축복했습니다.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운전하면서 주위를 살피느라 본 그 찰나의 순간에 무엇을 느끼기란 힘들지요.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도 이렇게 창의적으로 홍보를 하면 효과가 입증되나 봅니다.

과천시의원 두 분의 현수막. 저는 직접 본적도 없는데 이렇게 소개를 하고 싶을만큼 깊은 울림을 주네요.

싸우기만 하는 정치판. 정쟁에 골머리를 온 국민이 앓고있는데 이주연, 우윤화 두 시의원은 발상을 전환했습니다.

위 아래 서열도 없이 정하지않고 하나의 현수막으로 화합을 담았습니다. 그렇기에 '과천시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라는 소개글이 진실로 와닿습니다.

올해에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두 시의원에서 부터 나아가 여의도도 화합하고 양보해 미증유의 국난극복을 위한 밀알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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