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김민지 검사 성희롱한 보배드림 회원 신고 파장

글쓰는농구인 2024. 5. 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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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들이 엠팍 회원으로부터 신고를 당했습니다.

최근 검사 임용에서 수려한 외모로 화제를 모은 김민지 검사를 아무런 이유없이 성희롱성 발언과 모욕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엠팍회원은 19일 김민지 검사에게 메일을 보내 직접 이 사실을 알리고 신고를 했습니다.

저도 보배드림 댓글에 달린 원문을 보았는데 굳이 제 티스토리에 캡처조차 하기싫은 원색적 비난과 성희롱성 글이 난무했습니다.

이들이 검사에게 돌을 던진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검사직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에 대한 실망감과 더불어서 현 정부가 검찰 출신 대통령으로 구성 돼 있고 그에 따라 비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사회에서는 댓글하나로 벌금형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곧 공론장이기 때문입니다. 저사람들의 글이 파급력이 높은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확대 재생산 됨으로써 모욕죄 구성요건 중 하나인 공연성이 성립됐습니다.

왜 저런글을 썼는지 이해가되지 않습니다만 이제 직접 제보까지 들어간 이상 형사처벌을 피하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법률 전문가인 검사를 대상으로요 검찰조직이 잘못한 일을 한 사례가 있겠지요.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일로 비판을 받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 초임검사인 김민지 검사와는 하등 무관한 일이라는 점입니다. 실제 김민지 검사는 1990년 3월 16일 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졸업 이후 국회방송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인하대로스쿨에 합격했고 2024년 변호사 시험 합격과 동시에 검사로 임용됐다고 합니다.

30대부터 50대이상까지 남성 커뮤니티로는 회원수나 영향력면에서 국내 최고로 꼽히는 보배드림이 입에 담기도 어려운 비난, 성희롱성 발언을 키보드에 칠 수있었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알 수있었을텐데...

어른인 만큼 책임을 져야합니다. 후속조치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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