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국장, '한중정상회담' 이충우 기자 폭행 사건에 "눈물이 난다" 매일경제 서양원 편집국장이 사내 식구들에게 이충우 매일경제 사진부 기자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냈습니다. 이충우 기자는 청와대 풀 기자단 소속 기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중 정상회담에 나서 문 대통령의 사진기사를 작성하다 중국 경호원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한 피해자 입니다. 아래는 서양원 편집국장의 사내 메시지 전문입니다. 편집국장입니다. 저 뿐 아니라 여러분들 모두 큰 충격을 받은 한 주였을 것입니다. 붙임성 좋고 따뜻한 마음으로 선후배 기자들의 신망을 받던 이충우 기자가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처음 폭행당한 사진을 봤을 때 치솟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고, 미안함 때문에 눈물이 울컥했습니다. 공항에서 이충우 기자의 얼굴을 봤을 때는 목이 메여 말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충우 기자는 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