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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단독] 증권가까지 번진 '그 손가락' 논란, 모 증권사 리서치보고서 메갈리안 연상? 유통대기업 GS25 홍보물에서 촉발된 ‘남성혐오’(남혐) 논란이 증권업계까지 번지는 모습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A 증권사는 최근 리서치센터 명의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 메인 화면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상징적인 손모양이 발견됐다는 지적입니다. 주식공개(IPO)를 설명하는 이미지에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블럭을 집는 모습인데요. 이 모습이 남성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안의 로고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 사진을 보면 엄지와 검지로 블록을 잡는 모습이 명확히 드러나 있습니다. 또한 메인화면의 단어를 조합하면 megal 단어 조합도 가능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손모양은 GS편의점부터 BBQ 등 산업계 전 방위적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시점에 특정 손모양을 굳이 넣었어야했냐는 지적도 나.. 더보기
"성추행 오거돈은 죄가 없다, 오거돈을 수호하자" 포스터 진실은... 24일, 다소 황당한 내용의 포스터가 인터넷 상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돈이다. 오거돈은 죄가 없다. 억울하디 억울한 오거돈을 수호합시다.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모두 서초동에서 촛불들어요~! 이라는 내용입니다. 23일 여직원 성추행 건으로 부산시장에서 자신 사퇴한 오거돈을 수호한다는 내용입니다. 황당한 내용입니다. 구체적인 공지까지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낮 2시부터 서초동 검찰청 앞 버스대전 상경 적극권장!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대통령을 지킵시다. 오거돈을 지킵시다. 통합당 아웃! 이라는 내용입니다. 포스터만 보면 매우 구체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여당에서 사용하는 파란색 배경화면에 비유.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검찰청 ..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전 대통령으로 표기한 파이낸셜뉴스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뉴스가 큰 사고를 친 뒤에도 수습조차 하고 있지 않아(현재 기준 10시12분)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사를 수정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미리 캡처를 해서 공유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오전 7시 자로 시민당, 임종석에 TV광고 출연 요구..커지는 '임종석 역할론'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네이버 등 온라인에 표출했습니다. 문제되는 부분은 빨간색으로 명기한 부분입니다. -> 시민당은 현재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운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전 대통령을 표기하면서 현직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까지 전직 대통령으로 오기해 표출한 것입니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일베설까지 제기하는 네티즌도 관측됐습니다. 실제로 SBS 등 .. 더보기
SBS, 노무현 대통령 타임표지 일베 합성 사진 사용. '송장' '지옥' 표현으로 또한번 고인 모욕 SBS가 노무현 대통령을 또 욕보이게 했다. 한 두번이 아니다. 사과로 넘어갈 수도 없다. 처음 잘못에 대한 사과는 과오로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시청자들에게 확신을 줬다. SBS 사내엔 일베가 있다. SBS플러스 본방송 밤참뉴스에서는 타임지에 실린 역대 대통령들을 한데로 모아 이미지 파일로 공개했다.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순이다. 하지만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를 보면 한 눈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Go to Hell, Mr Roh는 지옥으로 가라 노무현. 이란 뜻이고 New Corpse는 시체, 송장이란 뜻이다. 노골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인 일베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갖다 붙였다. 아래 사진이 타임지 표지사진 원.. 더보기
시사인의 故 최동원 모욕 만평, 사람들에게 욕먹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만화를 통해 인물이나 사회를 풍자적으로 고발하거나 비판하는 것. 만평의 사전적인 정의다. 그렇다면 풍자는? 역시 사전에선 주어진 사실을 곧이곧대로 드러내지 않고 과장하거나 왜곡, 비꼬아서 표현하여 우스꽝스럽게 나타내고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여기서 풍자의 주체는 현실적인 권력과 권위를 가진 인물이다. 이 인물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그의 모습을 과장, 왜곡해 표현하는 방식을 통해 비판적인 웃음을 생산해야 풍자다. 그리고 이를 1컷 또는 2~3 컷의 적은 분량안에 간결하고 분명하게 표현돼야 '만평'이라고 할 수 있다. 상기 요건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거나, 흠결이 있다면 만평은 곧 쓰레기가 된다. 해학은 커녕 사람들에게 불쾌감만 안길 뿐이다. 이번, 시사인의 만평이 그렇다. 그래서 나도 분노하고,.. 더보기
우리 사회 긍정적 기운 불어넣는 '관심종자' 홍가혜 결혼 '관심종자'.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는 사람이다. 단어의 뜻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부정적 단어와는 별개로 적극적인 사회운동, 혹은 각각의 개인적 가치관에 따라 부정의하다고 보여지는 사회적 가치들에 대해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1% 관심종자들이 세상을 이끌어 오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이런 관심종자 중 한명인 홍가혜 씨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 수색 작업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해 곤욕을 치렀던 인물이다.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홍가혜 씨가 어떤 의도를 갖고 그러한 인터뷰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보고 듣고 목소리를 냈다고 3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선 그렇게 생각된다. 홍가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제 인생에 설마 했던 일이 생겼다"라는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