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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단독] 증권가까지 번진 '그 손가락' 논란, 모 증권사 리서치보고서 메갈리안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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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대기업 GS25 홍보물에서 촉발된 ‘남성혐오’(남혐) 논란이 증권업계까지 번지는 모습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A 증권사는 최근 리서치센터 명의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 메인 화면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상징적인 손모양이 발견됐다는 지적입니다.

주식공개(IPO)를 설명하는 이미지에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블럭을 집는 모습인데요. 이 모습이 남성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안의 로고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 사진을 보면 엄지와 검지로 블록을 잡는 모습이 명확히 드러나 있습니다. 

또한 메인화면의 단어를 조합하면 megal 단어 조합도 가능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손모양은 GS편의점부터 BBQ 등 산업계 전 방위적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시점에 특정 손모양을 굳이 넣었어야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증권사는 일반인에게는 인지도가 낮은 중소규모 증권사입니다. 하지만 리서치센터는 각 섹터에서 명성을 확보한 하우스입니다.

서울시장 선거 이후로 정치권에서도 그간 관심을 보이지않았던 이십대남자, 이대남의 결속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평소엔 무심코 지나칠 수있는 이러한 젠더이슈들이 이대남을 통해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엔 기업 스스로도 논란을 재생산할 만한 행동은 주의해야할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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