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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980년대에도 외제차 가격은 1억... 은마아파트 31평 가격의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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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길거리에 흔한 외제차가 귀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골에는 외제차를 볼 일이 없었고 당시 서울에서도 여간해선 보기 어려운 유형의 자동차였습니다. 

 

 


1987년 11월24일자 매일경제신문 보도를 보시죠. 

외제 승용차 12월 시판 제하의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당시 인기 순서는 독일, 미국, 스웨덴, 프랑스산 자동차 순이라고 하네요. 명품 독일제 자동차는 당시에도 가장 인기가 높았습니다. 

당시 일본 자동차는 무역역조와 관련해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지금은 흔한 일본제 브랜드가 당시엔 수입 불가능 품목이었다고 하네요.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역시 가격입니다. 충격적입니다. 캐딜락 4100cc 브랜드 차가 1억원이었습니다. 1987년 물가를 감안하면 지금 가격은 어느정도 일까요? 

포드도 1억 BMW는 9000만원, 벤츠는 1억500만원이네요. 부가세는 제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1987년 당시엔 은마아파트가 31평 기준 4000만원이었다고 하니 외제차 가격이 짐작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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