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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SBS, 노무현 대통령 타임표지 일베 합성 사진 사용. '송장' '지옥' 표현으로 또한번 고인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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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노무현 대통령을 또 욕보이게 했다. 한 두번이 아니다. 사과로 넘어갈 수도 없다. 처음 잘못에 대한 사과는 과오로 볼 수 있지만, 지금은 시청자들에게 확신을 줬다. 


SBS 사내엔 일베가 있다. 



SBS플러스 본방송 밤참뉴스에서는 타임지에 실린 역대 대통령들을 한데로 모아 이미지 파일로 공개했다.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순이다. 


하지만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를 보면 한 눈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Go to Hell, Mr Roh는 지옥으로 가라 노무현. 이란 뜻이고 New Corpse는 시체, 송장이란 뜻이다. 노골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인 일베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갖다 붙였다. 


아래 사진이 타임지 표지사진 원본이다. 



SBS는 그동안 내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일베 이미지를 사용해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인 사례, 사과한 사례가 3차례 이상이 된다. 그 때마다 SBS는 구글에서 이미지를 확인 없이 끌어다 쓴 사고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쯤되면 oap팀 전체가 다 일베일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저 따위 사진을 필터링 하지 못했다는 것은. 지상파 SBS 수준이 수준 이하임을 스스로 증명하거나, 아니면 계획적으로 교묘히 노 전대통령을 또 욕보인 것이다. 


수준 낮은 게이트키핑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허무 맹랑한 의혹을 제기한 SBS. 그들의 신뢰는 내부 구성원 몇몇이 모두 망가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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