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결정되자 반발이 거세게 표출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특히 극심합니다. 위의 사진은 이미 민원 제기가 본격화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3생활권의 모 아파트로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가격결정 이의신청 연대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각 동 엘리베이터에 비치해서 자유로운 서명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아파트는 금번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과도한 비율로 산정돼 투기가 아닌 주거를 위한 소유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부과하므로 아래와 같이 이의신청 접수를 위한 연대 서명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대 서명 후 곧 세종시장을 상대로 한 민원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세종시의 경우 전년 대비 70%가 뛰어 올랐는데 도대체 산정기준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공시가격의 상승 폭이 정부의 공식 집값 상승률 수치를 크게 뛰어넘어버리면서 설명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세종시는 특히 작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44.93%를 기록했는데 공시가격은 70.68% 뛰어올라 아파트가격 상승률 대비 공시가격 상승률이 1.57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가 스스로 집값 통계의 신뢰를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파트 가격이 3.01%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 상승했다. 이게 납득이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오죽하면 집권 여당에서조차 반발 기류가 나옵니다. 집권 여당 조차도 지역구에 기반한 국회의원들이 대부분인데 성난 지역 민심을 좌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반발 조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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