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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국정감사 드라마 출연료 공개, 이선균 24억 남궁민 20.8억 정해인 1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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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산업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배우들 출연료가 공개됐습니다. 온라인에서 최초 글쓴이의 지적처럼 각 방송사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이기 때문에 출연료 자체는 정확한 데이터로 보입니다. 국회 국정감사 법률상 틀린 자료를 제출하면 위증의 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기서 소속사가 있는 연기자는 출연료를 회사와 분배하겠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부가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9천500만원이니 2억이니하는 출연료는 미니시리즈든 주말드라마든 전체 출연료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회당 출연료입니다. 법쩐은 12부작이니 이선균은 무려 24억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저는 저 최저 출연료에 더 눈길이 가네요. 단역출연자들은 회당 작게는 10만원, 많아도 30만원의 돈을 받습니다. 30만원이라는 돈도 제 기준으로는 큰 돈이지만 24억을 받는 주연배우에게는 먼지와 같은 가치가 아닐까싶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현상에 대해서 이견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실제 자본주의 대로 24억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실제 있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역사를 통해 연예인과 배우의 출연료는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는지 배경을 알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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