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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아들과 여친이 물에 빠진 영화같은 일, 이별... 그리고 여자친구의 '반전' 증언 역시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합니다. 또 한번의 기막힌 반전이 있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인 사연이 있었습니다.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거야"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네요... 글쓴이는 공무원입니다. 그리고 이혼남이구요. 호수에서 카약을 탔는데 친 아들과 현재 여자친구가 같이 빠졌다고 합니다. 우선 글쓴이는 수심이 깊지 않았고, 아무 생각 없이 아들을 먼저 구했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너무나 좋아한다고 과분하고 착한 여자라고 후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여자친구에서 바라본 그날의 상황을 고백하는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우선 이 여성분은 무심코 올린 전 남자친구의 글이 화제에 오르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여자친구가 속이 .. 더보기
입주자에 장학금 주는 원룸 입주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원룸이 있어 화제입니다. 원룸 입주민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읽힙니다. 원룸의 건물 이름은 이룸인 것 같습니다. 장학혜택도 다양하고 구체적입니다. 공무원은 5급(행정고시)부터 7급, 9급 각각 200만원 150만원 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임용고시도 70만원, 경찰 소방공무원 60만원, 50만원 한국사 1급, 기사시험, 국가고시, 토익, 텝스 거기에 금연까지 20만원을 지급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노량진인근의 원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룸 주인의 경제력을 가늠할 수는 없지만 부자든 빈자든 누군가에게 조건없이 도움을 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만큼 대단한 일입니다. 주인의 나이도 성별도 모르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이들에게 작은 동기부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