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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켈리를 아프리카 지도자로 둔갑, 도 넘은 국뽕 유튜브 콘텐츠 국뽕 유튜브의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섰습니다. 저작권 문제도 걸려있는데, 이를 차치하더라도 잘못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알려 편견이나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까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한 국뽕 유튜브의 화면을 갈무리했습니다. 제목은 BBC 인터뷰 중 한국을 극찬하며 눈물을 흘린 아프리카 지도자 입니다. 특히 이 유튜브는 아프리카 지도자를 직접인용하면서 "한국은 우리를 살려준 신이다" 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확인결과,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지도자라는 정체 불명의 인물부터 거짓이었습니다. 이 인물은 사실 미국의 유명 R&B가수 알켈리였기 때문입니다. 알켈리는 성추행 범죄 혐의와 관련해 자신의 무죄를 눈물로 호소한 바 있는데요. 이 인터뷰 장면을 도용한 것입니다. 이런 황당한 국뽕 유튜브가 유튜브계.. 더보기
경남중, 경남고 동문 "선배 문재인 대통령 부끄럽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교입니다. 경남중, 경남고 동문이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문들은 6가지 이유로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독선적 국정운영, 민생파탄,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외교의 난맥, 헌법 수호의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우한폐렴 6가지가 그것입니다. ◐우리 경남중고교 애국동문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우리 경남중고동문들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걱정하는 충정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경남중고교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왔다. 그러나 25회 문재인 동문이 제 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자 우리 동문들은 자랑으로 여기면서도 한편으론 많은 우려를 했었다. 그것은 평등.. 더보기
미세먼지 기준치도 눈 가리고 아웅, WHO 기준 사용 시 국내 대기 더 최악. 얼마전 게재했던 (미세먼지 가득찬 하늘도 이젠 "깨끗하다"고 보도하는 언론사, 지록위마의 시작http://starleaf87.tistory.com/7) 자료의 비밀이 풀렸다. 한국의 미세먼지 기준치가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와 비교해 터무니 없이 미약했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은 한 미세먼지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의 소개문이다. 이에 따르면 미세먼지 측정 수치가 69 수준일 경우, WHO 권고치에 따르면 나쁨이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보통'이 되는 황당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미세먼지 잔뜩 끼인 날, 기상 캐스터가 대기는 맑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된 셈이다. 미세먼지는 무취, 소리없는 인체의 습격자다. 최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인구의 900만명이 미세먼지와 관련한 질환으로 숨질 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