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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2020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 1. 코로나 연이틀 200명대 확진. 1.5단계 예비경보 → 1.5단계 되면 ▷교회, 좌석의 30%로 제한 ▷노래방·결혼식장·장례식장 4㎡당 1명 ▷소형 식당도 테이블 거리두기 1m.(중앙) 2. 미세먼지 17일까지 나쁨 → 수도권, 충청권 등 서쪽지역 미세먼지 나쁨. 중국의 공장 가동 재개, 겨울 난방 시작으로 미세먼지 한반도 유입 늘어. 베이징도 황색경보 발령(경향) 3. 세금 한푼도 안내는 근로자 → 전체 근로자의 38.9%(2018)가 근로소득세 면제. 미(30.7%), 호주(15.8%) 등보다 많다. 소득 상위 10%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73.7%을 부담.(중앙선데이) 4. ‘토착왜구’ → 이와 비슷한 용어가 처음 등장한 건 일제 강점기였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을 전후하여 여러 언론과 문집.. 더보기
미세먼지 나쁨이라던 14일, 하늘은 간만에 맑았다... 이유는 중국? 미세먼지의 원인은 우리나라 내부의 잘못이 아닌, 중국 때문임이 어제(14일) 또 한번 증명됐다. 13일 기상청 예보는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서풍 때문이다. 하지만, 14일 하늘은 너무나 맑았다. 맑은 하늘이 진실로 감사했다. 파란색 하늘이 보였고, 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그런 날이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일대일로 포럼 때문에 푸틴 등 세계 각국 정상들이 베이징에 도착하자 횜담을 의식한 나머지 중국에서 북경 공장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중국 공기가 좋아지니, 우리나라 공기도 자연히 좋아지는 이치다. 이런 것들이 핵심 증거가 되는 것이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시대의 당면과제로 미세먼지 정화가 포함돼 있다. 중요도도 언론의 노출 빈도를 고려하면 매.. 더보기
미세먼지 기준치도 눈 가리고 아웅, WHO 기준 사용 시 국내 대기 더 최악. 얼마전 게재했던 (미세먼지 가득찬 하늘도 이젠 "깨끗하다"고 보도하는 언론사, 지록위마의 시작http://starleaf87.tistory.com/7) 자료의 비밀이 풀렸다. 한국의 미세먼지 기준치가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와 비교해 터무니 없이 미약했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은 한 미세먼지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의 소개문이다. 이에 따르면 미세먼지 측정 수치가 69 수준일 경우, WHO 권고치에 따르면 나쁨이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보통'이 되는 황당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미세먼지 잔뜩 끼인 날, 기상 캐스터가 대기는 맑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된 셈이다. 미세먼지는 무취, 소리없는 인체의 습격자다. 최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인구의 900만명이 미세먼지와 관련한 질환으로 숨질 것으.. 더보기
미세먼지 가득찬 하늘도 이젠 "깨끗하다"고 보도하는 언론사, 지록위마의 시작 [날씨] 휴일 공기 깨끗…흐리고 내륙 곳곳 비 연합뉴스TV의 3월26일자 기사다. 지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라는 뜻으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강제하는 말이다. 지록위마는 이제 일기예보에도 영향을 미친 듯하다. 26일자 연합뉴스TV의 일기예보 기사다. 제목은 "휴일 공기 깨끗". 대기가 깨끗하다는 뜻이다. 실제 캐스터의 예보 내용 중에서도 "어제 내린 비에 미세먼지가 씻겨가면서 공기는 상쾌한데요"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설명하는 장소의 날씨는 전혀 그렇지 않다. 캐스터의 뒤에 비친 하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깨끗함과는 거리가 멀다. 흐린, 탁한 하늘을 보고 공기가 깨끗하다는 '지록위마'를 본 네티즌은 당연히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공기 깨끗같은 소리 하네 ㅡㅡ 휴 중국발 스모그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