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단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은행 횡령 사태와 관련한 언론의 단독 싸움, 이유는? 우리은행 직원이 6년간 600억원 규모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로 자수하면서 28일 논란입니다. 이 논란의 곁가지로 언론의 낯뜨거운 단독 경쟁을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단독은 뉴스에서 특종과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뉴스를 독점적으로 보도했다는 뜻이죠. 아래는 KBS가 자체적으로 만든 단독 기사 체크리스트입니다. 독창성과 중대성 명확성을 기준으로 해당사안을 다른 언론사보다 먼저 보도해야합니다. 취재원과 자료를 독점해야합니다. 독창적 해석 혹은 기획이어야합니다. 우선 KBS의 기준은 독창성과 독점성 중대성 항목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합니다. 명확성 부분에서는 정보의 출처와 취재원 정보제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표현 두가지 모두를 갖춰야합니다. 이 기준을 근거로 우리은행 600억 횡령 단독 기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