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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문

롯데 사태에도 겔럭시S8은 중국에서 많이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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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벌어진 롯데 사태는 중국에 있는 몇몇 롯데마트가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게 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롯데가 중국 정부의 엄청난 제재를 받는 이 상황에서 삼성 겔럭시 S8이 올해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어떨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린 결론은 롯데와 삼성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중국인들 입장에서 롯데는 한반도 사드 배치에 쓰일 부지를 제공한 기업이고, 삼성은 아직 하나의 한국기업일 뿐입니다. 이 차이는 매우 크다고 설명합니다.


 

겔럭시 S8이 출시됐지만 출시 이전 중국에서는 S8이 노트7 발화 사건을 잊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습니다. S8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며 가격이 6000위안(한화 약 98만원)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실 삼성 겔럭시 시리즈는 최근 2년 동안 중국 판매량이 감소했고 시장 점유율이 줄곧 떨어졌습니다. 주요 원인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계속 발전해왔고 가격대비 성능과 사용자 체험으로 봐도 삼성, 애플 등의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온오프라인 상에서 OV화웨이 등 채널의 성공이 삼성을 골치아프게 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삼성이 노트7 출시 당시 중국 소비자를 차별해 많은 중국인 사용자가 상심하기도 했답니다.


 

비록 삼성이 중국 비즈니스 정책을 개혁하면서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지만 시점이 좀 늦은 감도 없지 않습니다. 화웨이, 샤오미 등도 새로운 플래그십을 선보였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어떤 기업의 제품을 선택할지 궁금해지네요.


출처= URL : http://mt.sohu.com/20170304/n482350538.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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