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서 겔럭시 S8 출시회 열어 중국 맞춤형 공개

겔럭시를 사용하고 있는 많은 네티즌들의 피드백에 따라 이전 예약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 웹사이트에서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알림창이 많이 떴는데요 이는 방문자가 많아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겔럭시 S8 출시회가 이번 달 중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중국 정부 산하 공업정보화부는 이미 6GB짜리 중국 맞충형 겔럭시 제품 판매를 허가했다고 합니다.

 

중국 IT매체가 삼성 겔럭시 S8 출하량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기사를 올렸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주에 새로운 플래그십 기기인 겔럭시 S8의 0위안 예약을 완성해 소비자들은 삼성이 기기를 공급하는데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0위안 예약은 삼성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겔럭시 S8이 출하하기 전 가격을 정하지 않고 오는 5일 시장에 공급된 후 가격이 정해 지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6000위안(한화 약 98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겔럭시 S8의 초기 출하량을 S7의 두 배로 정했고 유통 채널 역시 다변화해 유연성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겔럭시 S8 출시회에서 초기 물량으로 200만대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S8이 올해 4600만대 가량 팔려 지난해 겔럭시 S7 판매량을 뛰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는 올해 겔럭시 S8 판매량을 4600만대로 예측했고, 6000만대로 전망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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