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삼성이 노트7과 사드 등 연속적인 불운을 겪었지만 삼성에 전환기가 찾아온 듯합니다. 삼성 겔럭시 S8이 출시하면서 쏟아져 나온 매체 보도 외에 좋은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바로 애플과 삼성이 OLED 스크린 공급에 합의했다는 소식인데요 금액이 어마어마하며 총 1.6억 OLED 스크린 공급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삼성은 89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했습니다. 이는 미래 OLED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죠. 중국 징동팡과 화싱광디엔 업체 역시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백억 달러 대 투자를 결정한바 있습니다. OLED가 곧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예측되고 스마트폰에 OLED 스크린이 탑재될 것 전망이라고 합니다.
중국 기업 OLED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OLED 공급에 안전성 갖추고 있습니다.
삼성이 OLED 스크린에 89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중국에서도 투자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징동팡과 화싱디엔즈 역시 백억 달러 대 투자로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했습니다. 이 업체들은 2019년 정도에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그럼 지난해 중국업체의 AMOLED 생산능력을 살펴보시죠.
①기업명 ②투자금액 ③월별생산능력 ④생산가능년도
①징동팡 ② 245억위안(한화 약 4조 47억원) ③ 48000장 ④ 2017년 (쓰촨 청두)
①징동팡 ② 465억위안(한화 약 7조 6008억원) ③ 48000장 ④ 2019년 (진양띠6따이)
①화싱광디엔 ② 350억위안(한화 약 5조 7211억원) ③ 45000장 ④ 2019년 2분기
①허후이광디엔구오씨엔광디엔 ② 300억위안(한화 약 4조 9038억원) ③ 30000장 ④ 2018년 12월
보시는 거와 같이 삼성의 생산능력과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OLED 스크린 95%는 삼성 제품으로 이 점유율이 곧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중국 업체가 생산한 OLED를 사용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이 그래프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시장 변화 추이도입니다. 빨간색 선이 대한민국이고 회색 선이 대만입니다. 대한민국과 대만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90년대까지만해도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파란색 선은 일본인데요 지난 2015년 들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노란색 선입니다. 노란색 선은 중국으로 지난 2012년 일본과 비슷해 진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5년에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OLED 스크린의 대량 생산에 따라 공급 가격 역시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현상이 OLED 보급을 돕고 1000위안 대 기기에도 성능이 우수한 OLED 스크린이 탑재될 수도 있겠죠. 이로 인해 LCD의 시대가 저물고 과학기술이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과 중국 업체가 끊임없이 포석하고 있습니다. OLED 스크린 생산량은 점점 치솟으며 오래지나지 않아 OLED는 LCD를 완전히 대체하게 되겠죠. 2017년은 OLED의 원년이 될 것이며 스마트폰 스크린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기사 URL : http://it.sohu.com/20170404/n486401148.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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