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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제1042회 로또 1등 7명, 경북 칠곡 소재 부장님이 회식에서 나눠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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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 '로또'와 관련해 훈훈한 미담이 소개됐습니다. 

 

바로 19일 발표된 1042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번호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집계에 따르면, 

 

1042회 로또 1등 당첨금 총액 2483273380원은 20명의 당첨자에게 1240663669원씩 나눠집니다. 

 

이 가운데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1등 당첨 사례 7건은 같은 복권 판매소에서 수동 기입으로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칠곡 북삼로 41에 소재한 복권 판매소였습니다. 

 

바로 이곳이 86억원어치 로또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 가게입니다. 

 

 

야구 커뮤니티 엠팍 유저의 증언에 의하면 칠곡군의 한 기업 회식자에서 부서 부장님이 모두 같은 번호로 수동으로 기입하고, 한 장씩 직원들에게 선물을 했다고 합니다. 

 

칠곡군에 근무하는 회사원이면 은행권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제외하면 일반 우리네 중소기업 재직 서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왕 행운이 깃들려면, 부자보다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운이 스며드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당첨 여부를 떠나서 한주의 소소한 행복을 선물해주는 부서의 부장님이라면 책임감 있게, 즐겁게 회사생활과 사회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궁금한점은 선물을 해 준 부장님은 같은 번호의 로또를 구입했을까요?

 

만일 구입하지 않았다면 최소한 동일하게 나눠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에 분쟁으로 비화되더라도 선물을 똑같이 나눠 준 부장님에게 기여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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