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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문

삼성 브랜드가치 73조, 지난해보다 13% 상승...애플은 11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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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브랜드가치가 가장 큰 기업은 어디일까요?

중국 IT매체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서 브랜드가치가 가장 큰 기업 6곳을 선정했습니다.

중관춘은 중국 북경에 위치해 IT로 창업한 중국 청년들이 모여 제2의 스티드 잡스와 알리바바 마윈을 꿈꾸는 곳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한 기업은 안드로이드 유저에게 친숙한 IT기업 구글입니다.

세계 최고인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구글의 브랜드가치는 1094억 7000만 달러로 한화 약 121조 3000억원이며 지난해보다 24% 증가했습니다. 



미국 통신업체 at&t는 이미 매스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넷 보급과 함께 성장한 at&t는 이미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지만 브랜드가치는 870억1600만달러, 한화 약 96조 4500억원에 그쳤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브랜드가치가 45% 증가했습니다.

at&t의 브랜드가치가 이미 100조원에 가깝지만 저평가돼 향후 성장세가 주목됩니다.



미국 IT업계 역사에서 애플은 구글이 보기엔 아직 신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애플의 브랜드가치는 점점 성장해 구글을 추격하고 있으며 한때 구글을 역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애플의 브랜드가치가 1071억 4100만 달러(한화 약 118조 7660억원)에 달하고 이는 구글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삼성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습니다.

삼성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 사업에서 이미 애플과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니다.

현재 삼성 브랜드가치는 662억1900만 달러(한화 약 73조 4000억원)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빌게이츠를 세계 최고 부자로 만들어줬습니다.

과거에 비해 명성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가치는 762억 6500만 달러로 한화 약 84조 5400억원에 달하며 지난해에 비해 13% 증가했습니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기업 아마존은 중국의 알리바바와 비슷하게 미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현재 1063억 9600만 달러로 한화 약 117조 940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수준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공상은행은 순위에 덧붙여 소개됐습니다.

중국공상은행은 우주 최고가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가치로 보아 세계 500대 기업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중국공상은행의 현재 브랜드가치는 440억달러(한화 약 48조 7700억원)로 지난해에 비해 21% 상승했습니다. 


기사URL : http://nb.zol.com.cn/631/63114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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