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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문찬석 전 광주지검장 이프로스글 전문 공개 문찬석 전 광주지검장이 검찰 내부장인 이프로스에 올린 글 전문을 공유합니다. 문 지검장은 법무부가 7일 단행한 대검 검사급 26명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전보된 바 있습니다. 문 지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 금융범죄수사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로 '특수통' 중 한 명입니다. 한 때 별명이 여의도 저승사자라고 하네요 2017년 동부지검 차장 근무 당시 '다스(DAS)' 수사팀장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의혹 수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18년 6월 검사장으로 승진,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이프로스글 전문 고지검장님들 영전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금번 검사장 승진하신 분들 축하 드립니다. 고검장으로, 지검장으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검사로서 큰 영.. 더보기
검언유착 의혹 채널A 이동재 기자 변호인 입장 [이동재 기자의 변호인 입장]을 공유합니다. 1. ‘채널에이 진상조사위원회 발표 내용’은 스스로도 인정한 것처럼 ‘부실한 조사 및 한정된 증거’를 토대로 성급히 ‘추정적 결론’을 낸 것으로서 상당 부분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이동재 기자는 ‘검찰 고위관계자’와 본건 취재 과정을 사전·사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고, 지○○에게 들려준 음성 녹음파일은 ‘검찰 고위관계자’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채널에이 진상조사위원회 발표’는 이동재 기자가 변호인 조력을 받기 이전의 일부 진술과 전문증거를 토대로 한 것으로서 사실관계 인정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음이 명백합니다. 채널에이는 진상 조사 과정에서 이동재 기자의 휴대전화·노트북을 .. 더보기
[단독]MBC·채널A '신라젠 검언유착' 의혹 '키맨' 한모 검사장 문자 '공개' 신라젠과 언론의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한 MBC 보도로 다음날인 1일 나라가 떠들석 합니다. 이 가운데 키맨인 한모 검사장이 보도 직전 보냈던 문자가 공개돼 향후 MBC와 채널A간 분쟁 양상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문자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ㅇㅇㅇ MBC 기자님. 저는, 신라젠 사건 수사를 담당하지 않고 있어 수사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그 사건 관련하여 언론에 수사상황을 전달하거나 질의하신 것과 같은 대화를 언론과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언론과 검찰관계자를 연결해 주거나, 언론 취재내용을 전달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ㅇ기자님께서 입수했다고 말씀하신) 제가 신라젠 사건 관련 대화를 하는 것이 녹음된 녹취록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녹음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