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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JTBC 비정상회담 인도인 출연자 럭키, 서울 한복판 이태원서 인종차별 당해 인도 국적으로 JTBC 비정상회담에도 고정 패널로 나와 우리에게도 익숙한, 럭키 씨가 단지 국적이 인도라는 이유로 우리나라, 그것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서울 내 지역 중의 하나인, 이태원에서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럭키 씨는 "인도 국적 때문에 입장 거부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럭키 씨는 너무나 이 사실에 화가난 나머지 "당신들도 외국에서 단지 국적이 한국이라는 이유로 해외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얘기했습니다. 럭키 씨는 이러한 일을 지난 5월 13일에 실제로 당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런 얘기를 하고 증언을 해도 믿어줄 것 같지 않아... 참고 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늦게 동아일보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돼 기사화 한 뒤 용기를 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인.. 더보기
조선일보 안철수 기사에 문재인 '오기' 이유는 편집? 정치부장 울고 싶어라~ 조선일보는 170만 부수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명실상부한 최고 신문사다. 타 매체 신입기자들은 조선일보의 1면 머릿기사를 필사하면서 수습생활을 시작한다. 그만큼 글의 문장, 편집 배치 등이 완벽하다고 기자들 사이에서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조선일보가 오늘 자(11일) 신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표기해 논란이다. 조선일보는 대선 28일을 앞둔 오늘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후보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A4면에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게재했다. 바로 옆 A5면에는 마찬가지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배치했다. 문제가 된 오타는 안철수 후보를 소개하는 A5면 부분이다. 조선일보는 안철수 .. 더보기
먹거리X파일의 정라면, 시식후기 그리고 채널A의 자기혐오... 최근 대왕카스테라 관련 방송으로 비난 뭇매를 맞고 있는, 채널A의 정라면이다. 정라면을 직접 별도로 구입하거나, 맛을 본 이는 사실상 동아일보계열사 직원들에 불과할 것이다. 필자는 과거, 동아일보 계열사 식구로서 정라면을 자주 먹었다. 회사 꼭대기 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선 매주 금요일 아침엔 라면이 지급됐다. 목요일 회식을 하거나, 술자리 이후 금요일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해 라면을 먹는 일은 매우 즐거운 일이었다. 아침 메뉴로 지급되는 라면은 아마 정라면 생산 전엔 신라면 혹은 다른 라면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채널A에서 정라면을 판매하자 구내식당의 라면도 정라면으로 바뀌었다. 직접 시식한 라면의 맛은. 너무 순했다. 맴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맛은 순했다. 시식가의 입장에서 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