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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자

윤석열 대통령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대통령님 화이팅 외친 1호 기자들 기자란 무엇인가요? 기록하는 놈? 한자 그대로 표현하면 맞습니다. 요즘 기자는 한자 그대로 기록하는 놈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불가근 불가원. 취재원을 만날 때 항상 기자들이 마음에 품고 있어야할 어떠한 신념 같은 것입니다. 취재원과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여야 한다는 겁니다. 취재 영역, 취재원과 너무 멀리 떨어져서 지내면 정확한 취재를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지내면 그 취재영역에 종속돼 올바른 취재를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청와대 전경입니다. 요즘엔 용산 대통령실이라고 불리겠네요. 예전엔 청와대 출입기자면 사내에선 1호기자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통령 취재가 신문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출입처이기 때문에 가장 회사에서도 능력이 출중한 기자를 배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달라진 것.. 더보기
손석희 사장 아들 손구민 군, 서울경제 기자 최종합격 언론인 대 잇는다 사진 최초 공개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의 자녀가 최근 서울경제 견습기자 모집에 응시해 합격했습니다.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언론인의 길을 잇게 돼 주목됩니다. 손석희 사장의 아들 손구민 군은 서울경제 수습기자 합격했고 최근 3차면접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약서 싸인만 남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손 사장의 경우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차남이 손 사장의 뒤를 이어 언론계에 몸담게 됐습니다.서울경제는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경제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제지를 최초로 창간한 매체입니다. 서울경제는 20일 새벽 최종면접 합격자를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서울경제] [알립니다]31기 견습기자 3차 합격자 서울경제신문이 제31기 견습기자 3차(면접)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괄호 안은 수험번호)=허.. 더보기
먹거리X파일의 정라면, 시식후기 그리고 채널A의 자기혐오... 최근 대왕카스테라 관련 방송으로 비난 뭇매를 맞고 있는, 채널A의 정라면이다. 정라면을 직접 별도로 구입하거나, 맛을 본 이는 사실상 동아일보계열사 직원들에 불과할 것이다. 필자는 과거, 동아일보 계열사 식구로서 정라면을 자주 먹었다. 회사 꼭대기 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선 매주 금요일 아침엔 라면이 지급됐다. 목요일 회식을 하거나, 술자리 이후 금요일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해 라면을 먹는 일은 매우 즐거운 일이었다. 아침 메뉴로 지급되는 라면은 아마 정라면 생산 전엔 신라면 혹은 다른 라면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채널A에서 정라면을 판매하자 구내식당의 라면도 정라면으로 바뀌었다. 직접 시식한 라면의 맛은. 너무 순했다. 맴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맛은 순했다. 시식가의 입장에서 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