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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980년대에도 외제차 가격은 1억... 은마아파트 31평 가격의 2.5배 지금은 길거리에 흔한 외제차가 귀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골에는 외제차를 볼 일이 없었고 당시 서울에서도 여간해선 보기 어려운 유형의 자동차였습니다. 1987년 11월24일자 매일경제신문 보도를 보시죠. 외제 승용차 12월 시판 제하의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당시 인기 순서는 독일, 미국, 스웨덴, 프랑스산 자동차 순이라고 하네요. 명품 독일제 자동차는 당시에도 가장 인기가 높았습니다. 당시 일본 자동차는 무역역조와 관련해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지금은 흔한 일본제 브랜드가 당시엔 수입 불가능 품목이었다고 하네요.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역시 가격입니다. 충격적입니다. 캐딜락 4100cc 브랜드 차가 1억원이었습니다. 1987년 물가를 감안하면 지금 가격은 어느정도 일까요? 포드도 1억 B.. 더보기
SNS 파고든 독버섯, 재무설계사 금융전문가의 '민낯' 요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하면 자주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위 사진 처럼 말입니다. 멋진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올립니다. "금융전문가를 모집합니다", 마세라티, 2억원은 우스운 고급 브랜드의 차종이죠. 이 사진을 올린 뒤, 함께 일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게재합니다. 벤츠남, 벤츠녀가 될 수 있다고 허황된 희망을 심어줍니다. 한강변이 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내부에서, 최근까지만 해도 홍대 반지하에 살았다는 글을 올리는 자칭 금융전문가, 재무설계사 님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탕발림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취업난 경제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요즘 다수가 넘어간다고 합니다. 저도 주변을 수소문 하며 살펴본 결과 인스타그램 속 주인공이 되고자 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