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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아들과 여친이 물에 빠진 영화같은 일, 이별... 그리고 여자친구의 '반전' 증언 역시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합니다. 또 한번의 기막힌 반전이 있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인 사연이 있었습니다.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거야"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네요... 글쓴이는 공무원입니다. 그리고 이혼남이구요. 호수에서 카약을 탔는데 친 아들과 현재 여자친구가 같이 빠졌다고 합니다. 우선 글쓴이는 수심이 깊지 않았고, 아무 생각 없이 아들을 먼저 구했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너무나 좋아한다고 과분하고 착한 여자라고 후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여자친구에서 바라본 그날의 상황을 고백하는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우선 이 여성분은 무심코 올린 전 남자친구의 글이 화제에 오르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여자친구가 속이 .. 더보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한국도로공사... 월급루팡의 탄생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저서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에서 국가의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선한 의도야 중요하지만, 정책 수혜자인 인간의 이기심을 간과했기 때문에 복지 정책에 신중히 접근하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극심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안전한 고용을 목표로 탄생했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과 공무원 직종 그리고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무섭게 추진해왔습니다. 위 블라인드 앱 글쓴이는 도로공사 직원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글쓴이는 이번 정부를 통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인물로 추정됩니다. 이 분은 이번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왜 실패인지 적나라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중심의 경제입니다... 더보기
LG전자 모 유부남 직원, 나이 7살 속이고 연애하다 발각 블라인드 일파만파 LG전자 블라인드에 유부남 신분을 숨기고 연애를 하다 발각된 직원이 있다는 충격적인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공유합니다. 신원을 특정할 시 여러 다양한 법적 문제가 고려되기 때문에 최대한 신분노출은 배제하였습니다. 모 여성은 "00개발기획0팀 팀원들은 똑똑히 잘들으시기 바랍니다" "당신네 조직책임자가 밖에서는 어떻게 얼마나 짐승같이 행동하고 다니는지 말이죠"라고 시작하는 한 편의 글을 블라인드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이사람을 소개팅 어플에서 만났고 이사람은 나이 80년생 S대 전자공학과를 나왔다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7살이나 속인 지방 K대 졸업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작정하고 속였다고 이 여성은 분노했습니다. 이 여성은 소개 어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