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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단독] 증권가까지 번진 '그 손가락' 논란, 모 증권사 리서치보고서 메갈리안 연상? 유통대기업 GS25 홍보물에서 촉발된 ‘남성혐오’(남혐) 논란이 증권업계까지 번지는 모습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A 증권사는 최근 리서치센터 명의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 메인 화면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상징적인 손모양이 발견됐다는 지적입니다. 주식공개(IPO)를 설명하는 이미지에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블럭을 집는 모습인데요. 이 모습이 남성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안의 로고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실제 사진을 보면 엄지와 검지로 블록을 잡는 모습이 명확히 드러나 있습니다. 또한 메인화면의 단어를 조합하면 megal 단어 조합도 가능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손모양은 GS편의점부터 BBQ 등 산업계 전 방위적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시점에 특정 손모양을 굳이 넣었어야했냐는 지적도 나.. 더보기
마이너스 원유 패닉, 키움증권 선물 사고 났나? 마이너스 유가로 증권가 곳곳에서 참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전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9000만원 사고가 발생했다는 얘기가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습니다. 키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가 마이너스를 인식을 못해서 마이너스 유가 넘어간 순간부터 매매가 멈춰버렸다고 하는데요... 0.01때 증거금 2000만원, 5월 선물 3개를 구입한 증언자가 5월물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니까 거래가 불가능해져 청산이 안됐다는 것이지요. -37달러로 강제청산. 증거금 2000만원 날리고 -7000만원이라는 얘기입니다. 마이너스 거래가 안된다는 고지를 했는지 여부가 핵심일 것 같습니다. 다른 증권사들도 지금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지금도 다들 청산을 못하고 유가가 옮겨지는 대로 빚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 더보기
증권사 활황장에 함박웃음 짓더니...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긴장 삼성증권 채권 무려 43조 보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기준금리가 석달만에 인상을 단행하면서 기대감은 한 풀 꺾인 모양새입니다. 더불어 증권사들이 긴장을 하고 있는 이유는 시중의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손실이 증권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당기손익인식증권에서 자기자본대비 500% 이상 채권잔고가 높은 곳은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6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손익인식증권이란 채권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계정과목 입니다. 이들 증권사의 채권보유잔고는 총 43조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별로는 자산규모 4조원의 삼성증권이 15조원에 달하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많았습니다. 자기.. 더보기
현대증권의 역설?…KB증권, 1년만에 PF 부실 ‘1천억’고정이하 부실채권 206% 급증 메리츠증권은 부실 제로. 통합 KB증권이 현대증권의 부실채권을 떠안았다는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래 전문과 함께 해설 내용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일일보는 최근 '현대증권의 역설?…KB투자증권, 1년만에 PF 부실 ‘1천억’고정이하 부실채권 206% 급증…메리츠證 PF부실 ‘제로'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주 내용은 KB증권이 현대증권 합병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부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현대증권 인수로 자기자본 및 자산 규모는 크게 키웠지만, 이와 동시에 부실자산도 대폭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매일일보가 1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KB증권의 매입대출채권과 채무보증 규모는 2조6841억원으로, 고정이하로 떨어진 여신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