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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겨레21 편집장 출신 안수찬 기자, 취중 독자들에게 "덤벼라 문빠들(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도발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말했던 퍼거슨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의 말이 또 한번 적중했다. 이번엔 SNS로 누구보다 독자들과 소통을 잘 해왔다고 평가받았던 한겨레 안수찬 기자가 한겨레 독자들에게, 용서받기 힘든 행동을 SNS로 배설했다. 16일 새벽부터 SNS는 들끓었다. 한겨레21 편집장 출신인 안수찬 기자가 "덤벼라 문빠들"이라고 말하며 안수찬의 전투라는 표지의 한겨레21 표지 사진을 올렸다. "우리가 살아낸 지난 시절을 온통 똥칠하겠다고 굳이 달려드니 어쩔수 없이 대응해줄게"라는 게 그의 이유였다. 독자는 기사에 항의할 권리가 있다. 기자는 치열한 논리로 설득을 하거나, 잘못을 인정해 줄줄 알아야 한다. 안수찬 기자의 SNS 글은, 애초 한겨레 독자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었거나 이미 독자였던 소.. 더보기
조선일보 안철수 기사에 문재인 '오기' 이유는 편집? 정치부장 울고 싶어라~ 조선일보는 170만 부수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명실상부한 최고 신문사다. 타 매체 신입기자들은 조선일보의 1면 머릿기사를 필사하면서 수습생활을 시작한다. 그만큼 글의 문장, 편집 배치 등이 완벽하다고 기자들 사이에서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조선일보가 오늘 자(11일) 신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표기해 논란이다. 조선일보는 대선 28일을 앞둔 오늘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후보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A4면에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게재했다. 바로 옆 A5면에는 마찬가지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배치했다. 문제가 된 오타는 안철수 후보를 소개하는 A5면 부분이다. 조선일보는 안철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