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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리포트 자막 논란, 코로나19 발표를 소녀상 철거 요구로 둔갑 국가공영방송인 KBS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자막을 번역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시청자를 우롱하는 수준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는 KBS가 과거에도 자막 준비에 소홀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질타를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모이는 공영방송에서 한 두 차례도 아닌 상식 밖의 업무 행태는 비난은 물론 재발 방지에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 KBS는 2일 뉴스에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영구 설치 결의… 일본 반발이라는 제하의 리포트를 냈습니다. 문제는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의 발언이었습니다. KBS는 가토 관방장관의 발언을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일본 입장을) 설명하면서 소녀상의 신속한 철거를 계속 요구해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 더보기
코로나19로... '도전 골든벨' 종영 사실 아시나요? 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시절의 대부분을 함께하고, 대학 진학 후에도 종종 챙겨보던 '도전 골든벨'이 6월28일을 종방으로 종영이 됐다고 합니다. 올해 봄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으로 다양한 특집 코너로 꾸며진(예를 들어 골든델을 울린 OB들 초청, 혹은 온라인 골든벨) 회차까지는 봤었는데 결방이 아닌 종영을 선택했군요... 100명의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들이 50개의 퀴즈를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20년 세월 동안 문제풀이 과정에서의 박진감도 상당했지만 100명의 청소년들의 애환이나 이야기, 사연들을 보는 재미도 상당했습니다. 공감도 많이했구요... 2000년 3월 첫 방송 돼 만 20년 넘게 방송해온 장수 방송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긴 어려웠나 봅니다. 사실 고등학교 등교 금지 .. 더보기
이동재 기자ㆍ한동훈 검사장 관련 MBC 보도 녹취록 전문 공개(최종) 이동재 기자ㆍ한동훈 검사장 관련 MBC 보도의 녹취록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이 파일을 공유합니다. MBC의 녹취록 관련 보도는 왜곡·편향됐고, 녹취록 부분 공개가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점을 감안해 전체 녹취록을 편집 없이 그대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문에선 본 사건과 무관하게 언급된 분들은 비실명 처리, 비속어 부분은 △△으로 표시됐습니다. 가. 오보내용 1 ‘피해자 이철 씨 측을 압박해 유시민의 범죄 정보를 얻으려 한다’는 등 취재의 목적을 말하는 이 전 기자 에게, 한 검사장은 ‘그런 것은 해볼 만하다’는 말을 한 걸로 검찰 수사팀이 파악했습니다. ⇨ 실제 사실관계 ○ 이동재 기자가 ‘신라젠 수사 부분’을 취재해 나가되, 후배기자는 ‘유시민 관련 의혹’ 부분을 전담하여 취재시키겠다고 말함.. 더보기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 골프장 캐디 폭행 지라시 황당한 가짜뉴스 공식발표 오늘 아침, 한 건의 지라시가 인터넷 상에서 유포됐습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이자 방송인 최송현씨가 지난주 월요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에서 골프 라운딩을 하는 중에 남자 캐디를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내용입니다. 피해 캐디는 현재 고양지청에 고소를 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이 점은 이미 지라시를 돌 때에도 이상한 점이 한 두 건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지라시 최초유포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송현 전 아나운서를 특정했습니다. 역시 오후 들어 최송현 씨의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이미 지라시가 돈지 얼마 되지 않아 긴급 자체 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서원밸리 측에선 금시초문인 일이라고 합니다. d최송현 씬가 방문조차 한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서원밸리에 .. 더보기
‘해피투게더3’ 하니, “학창시절 별명 ‘안아우딩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EXID 하니가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두 번째 타자인 ‘사우나 리턴즈’와 세 번째 타자 ‘쟁반 노래방 리턴즈’로 그려졌다. 이날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 출연한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EXID 하니, 구구단 세정, 전소미는 ‘책가방 검사’ 코너에서 학창시절 추억들을 꺼내 놓았다. 하니는 책가방 속에서 호러 만화책을 꺼내며 “사실 제가 학창시절에 덕후기질이 강했다”며 “만화책을 굉장히 열심히 봤다. 주로 사람이 사람을 먹는 종류의 ‘호러물’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하니는 특히 “학창시절에 축구를 하는 것도 좋아해서 별명이 안아우딩요(안희연+호나우딩요)”였다며 연이어 흑역사를 자발적으로 폭로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