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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신뢰도 잃은 이영돈 PD 미디어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한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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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후보의 미디어 총괄본부장으로 이영돈 PD가 영입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언론계에서 신뢰도를 잃어버린 이영돈 PD의 합류로 홍준표 후보 진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공개된 홍준표 후보 관련 공지를 보면 

jp희망 캠프에 미디어 총괄 본부장으로 이영돈 PD를 영입 했습니다. 논란이 있을수 있지만 미디어 대처 능력은 탁월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문화산업 총괄 본부장으로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 위원장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외신 대변인으로는 권민영 중앙 여성위원회 부위원장님이 도와 주기로 했습니다. 세분께 감사 드립니다.

 

이처럼 공지를 했습니다. 이영돈 PD를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이 PD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BS에 PD로 입사해 PD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입사 10년 뒤, KBS를 나와 SBS에 입사하여 그것이 알고싶다, 주병진쇼 등을 연출하였고, 이후 KBS에 다시 입사하여 일요스페셜, 추적 60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지요.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얼굴과 이름을 알린 몇 안되는 PD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와 논란들로 인해 신뢰성을 상실한 상황입니다. 

 

KBS 소비자고발에서 탤런트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팩에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가 잘못된 내용이란 게 밝혀진 적이 있습니다. 

 

MSG 논란도 있었습니다. 몸에 전혀 해롭지 않다고 완전하게 판명난 MSG를 가지고 마치 공업용 화학물질이나 독극물을 쓴 것마냥 유언비어를 퍼뜨렸습니다. MSG는 소금보다도 LD50(반수치사량)이 높습니다. MSG는 19,900 mg/kg 정도가 치사량이며, 소금은 4,000 mg/kg 정도가 치사량입니다. 단위를 잘 맞춰보면 60kg 성인 기준으로 MSG만 1.2kg를 퍼먹어야 생명에 위협을 준다는 얘기죠. 많이 먹어서 몸에 좋은 물질은 없습니다. 이 밖에 그릭요거트 논란, 대만카스테라 논란 등으로 자영업자의 억울한 도산을 야기했다는 비판을 크게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 홍준표 후보의 페이스북에는 이영돈 PD 영입을 철회하라는 지지자들의 의견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단 여명숙 씨의 합류는 환영합니다. 여명숙 전 위원장이 홍준표 캠프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완벽히 완수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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