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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해준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22일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는 한 사진을 보면 양평군 양평읍에서 활용하는 당근마켓 유저가 주민등록증을 위조해준다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분류는 기타 물품으로 돼 있씁니다.
양평군 유저는 "청소년들 위주로 주문제작을 해드립니다."라며 본인이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 위조 주민등록증까지 제시해 올렸습니다.
제시된 사진에는 청소년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거주 박모 군이 00년 생으로 기재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년 생이면 현재 한국 기준으로 스물 두살 입니다.
그는 가격으로 5만원을 제시해 올려 놓은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논란이 될 만한 물품을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시하는 글들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고 퍼지는 점은 당근마켓이 중고나라와 달리 성장여력이 더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로 파악됩니다.
역설적으로 불법적인 용역제공, 물품판매를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유저는 보통의, 올바른 기타 유저들에게 신고 세례를 받을 것이고 당근마켓에서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법유저는 당근마켓에서 설자리를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불법 주민등록증 위조 유혹이 당근마켓에 버젓이 판매 용역으로 올라온 것 자체는 문제로 보입니다. 당근마켓에서 유저 외에 자체적인 정화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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