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SBS 희망퇴직 조건 보니... 신의 직장 마지막 예우 수준

SBS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KBS, MBC에서도 희망퇴직은 진행해 왔는데 방송사 중 역대급 조건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끕니다. 명예승진까지 해주는 예우도 주목됩니다.

우선 희망퇴직금을 보면 기본급 × 정년 잔여월수 × 지급률 순으로 지급됩니다. 무려 한도가 최대 5억원이라고 합니다. 
  
특별위로금은 정액 1천만원이 지급됩니다. 퇴직자 전원에게 지급된다고 합니다. 
장기근속 기여금도 있습니다. 근속 만 20년 이상시 정액 1천만원입니다. 

학자금지원도 자녀 수 제한 없이 이뤄집니다. 대학생 1인당 잔여 학기당 4백만원 (정년內 재학에 한합니다. 중고생 1인당 정액 2천만원입니다.
 
명예승진제도도 있습니다. 1개 직급으로 최대 국장까지 승진 후 퇴직하는 조건입니다. 

 

SBS는 1990년 11월 14일 창립된 지상파 방송사입니다. 태영건설 그룹 계열 SBS 미디어홀딩스 산하의 민영 방송사입니다. 

 

희망퇴직 조건으로만 보면 은행권과 맞먹는 수준의 최상급 조건입니다. 하급직 기자나 직원의 경우 우선 퇴직 후 SBS 근무 경험을 살려 경력직으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빌드업 전략이 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