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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화천대유,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SK 연루 의혹 최초제기한 전석진 변호사 "최태원 회장, 협박죄 무고죄 맞고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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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진 변호사가 SK 최태원 회장측의 고소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해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석진 변호사입니다. 먼저 그간 저의 사회비평 및 정치 경제에 대한 논평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해주신 페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당분간 HiF지수에 대해 올릴 수 없을 것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SK 최태원 회장측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고발의 이유는 제가 화천대유가 최태원 회장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SNS에 유포했다는 것입니다.

SK 측의 이번 고발은 사실상 SK측에서 국민이 알아야만 할 공공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하는 강력한 협박입니다. 제가 대장동 사건, 화천대유 사건에 관하여 이번에 쓴 4개의 페북글에는 읽기 쉽게 하기 위하여 근거 자료를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제 추론을 뒷받침할 법적인 증거물들의 양은 이미 상당하지만 이러한 상세한 증거들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상세한 증거들을 포함한 글은 조만간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화천대유에서 곽상도 의원의 아들에게 50억원을 지급한 것이 최태원 회장의 사면을 도와 준것에 대한 대가였다는 제 추론은 허위 사실 유포가 아닙니다.
일개 대리에게 퇴직금 등으로 50억원의 돈을 주었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이지만 재벌회장이 2년 4개월을 형을 살지 않도록 사면을 도와 준 것에 대한 대가로 50억원은 합리적인 금액이라 할 것입니다. 아니 100억을 줄 수 도 있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화천 대유가 최태원 회장의 지배하에 있었다는 사실은 화천 대유에 관하여 최근에 쓴 저의 4개의 글을 모두 읽어 보면 어느 정도 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추가로 이점에 대하여는 근거를 들어 다시 정확한 글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천대유 사태는 모든 방송,신문,유튜브, 언론이 다루고 있는 국민의 초 관심사입니다. 대체 왜 일개 대리급이 퇴직금으로 50억을 받았는가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야 모두를 막론하여 화천대유 관계자들을 수사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이 형성되어 있고 이 문제는 대한민국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부패척결의 가장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공익을 위해 열린 공감TV 및 각종 사회단체에 무료 변론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 진실을 추적하고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페친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가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실시간 접속자 3만여명이 진실을 알고 싶다고 응원해 주었고, 천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저를 지지하며 제가 실체적 진실을 다루고 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제가 금전적 이득을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오직 사회적 공의를 위해 한 것입니다.

SK라는 대기업이자 국내 재계 서열 2위 대기업 회장이 저의 페이스북의 글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라며 일개 변호사인 저를  고발한 것은 더 이상 진실을 밝히지 말고 입다물라는 협박이라 할 것입니다.

이는 반드시 국민이 알아야 할 사실을 눈감게 하는, 사회적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반사회적 행위인 것입니다. 저는 제가 추가적으로 제가 발견한 사실을 말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SK  최태원 회장을 협박죄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이번 고발은 SK와 최태원 회장이 이건 수사를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거대한 압박을 주는 협박죄이고 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고발이므로 이에 대하여 무고죄로 고소하여 강력히 맞서 싸울 것입니다.

오히려 잘 되었습니다. 저에 대한 고발 사건과 제가 제기할 무고 사건을 통하여 화천대유가 누구의 것인지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다면 제가 그 십자가를 국민을 대신하여 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대형로펌 및 중견 로펌에서 수십여년을 일해온 변호사입니다. 전 국민이 일개 대리급에게 퇴직금 50억을 주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대도 아직까지도 왜 50억원을 곽상도 아들에게 주었는 지에 대한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은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직 유일하게 합리적인 이유는 곽상도 의원이 최태원 회장의 사면에 도움을 주었고 이 대가라는 것 이외에는 상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관련 간접증거들을 통하여 이 사실을 밝혔고 다른 증거들로 합리적인 추론을 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국회의 A급 기자 7-8명이 역시 화천 대유를 추적 취재하고 있는 데 며칠 전 저의 결론과 같이 이 분들의 결론도 화천 대유는 최태원 회장의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는 제가 증거를 가지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이 증거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기자들이 제 추단이 맞다고 유수 언론에서 보도화 하려는 이 시점에 SK 최태원 회장이 저를 고소한 것은 제 입을 막아 범죄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진실을 막으려는 협박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화천대유 사건에 대하여 합리적인 법조인이 경륜에 의거 도출한 결론을 저의 양심으로는 도저히 외면할 수 없습니다.
저는 법조인의 명예와 양심을 걸고 결연히 싸울 것입니다. 화천대유가 최태원 회장의 것이 아니라는 SK 고발장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이고 이러한 허위 사실에 근거한 고발은 협박이자 무고입니다.

‘화천대유’가 최태원 회장의 것인지 아닌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32세 대리급이 퇴직금 50억을 받는 이유가 사면을 도와 주었던 대가가 아니면 도대체 무엇인지, 화천대유의 자금거래에서 벌어진 많은 범죄행위들, 킨앤파트너스들 관련 기업에서 일어난 범죄행위들이 누구의 지시를 받아서 이루어 진 것인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제 사건이 이러한 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히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페친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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