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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도 뜻을 알 수 없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6명이 판넬을 들고 우스꽝스런 걸음을 이어나갑니다. 우스꽝스런 제스처와 함께 말입니다.
판넬을 보고 이 영상의 주제를 파악했습니다. 저런 춤을 통해 학교폭력 OUT! 을 말하고 싶었나봅니다.
With 군포 Spo. Spo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의 줄임말입니다.
인터넷에는 벌써부터 조롱 천지입니다.
저 춤과 영상을 찍어야하는 경찰관들의 자괴감이 느껴질 정도라고합니다.
영상의 촬영목적과는 달리,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저 영상의 행동을 따라해보라고 시킬것 같다는 조롱도 나옵니다.
영상을 본 한 현직 경찰관은 "저런 캠페인은 모두 실무와 일선과 무관한 고위급 행정경찰관들의 머리에서 나온것"이라며 "제발 좀 그만하자. 지긋지긋하다"고 말했습니다.
일선 경찰관보고 시키지말고 경찰서장, 경찰청장, 지방경찰청장 등 고위급인사 스스로 촬영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법률의 집행자로서 질서유지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관들을 왜 이렇게 희화화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경찰스스로 회화화하는 사례는 저 군포 Spo 뿐만이 아니죠. 그렇게 비판을 받고도 또 찍고 있네요.
저 영상을 본 학폭 가해자는 대한민국 형법과 법질서, 법체계를 무서워하고 지키려할까요? 그 반대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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