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스코리아 행사 논란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 한국일보의 시그니처 행사이지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성희롱성 질의응답이 펼쳐져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신문기사나 언론을 통해서는 대대적인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보도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통상 암묵적인 관행으로 같은 방송사나 신문사 등 언론 끼리는 왠만하면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지 않고 넘어가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 문제는 이를 뛰어넘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5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대회 참여자에게 이런 질문이 펼쳐졌습니다.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진짜 나와의 갭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입니다. 문제는 딥페이크 영상이라고 지적한 점입니다. 딥페이크 영상이 요즘 얼마나 큰 문제가 되는지 검증은 하고 한 질문인지 모.. 더보기 여권, 택배처럼 받을 수 있었다... 개별우편배송서비스 아시나요? 여권 직배송 서비스를 아시나요? 저도 이번에 천하람 국회의원의 외교부와 한국조폐공사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진실로 대국민서비스로 낮은 위치에서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민원인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달리, 여권과 관련해선 갑중의 갑인 외교부의 행동이 떠오를 수 밖에 없네요. ◎ 천하람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13일~18일) 국제선 탑승객이 최소 1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권을 2일 만에 수령할 수 있는 직배송 서비스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권을 지난해 말에 갱신한 저 조차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점은 시청이나 기초자치단체 어느 곳에서도 홍보하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 국회 기획.. 더보기 무너지는 국군, 간부가 없다 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말이 아닙니다. 현대전에도 가장 중요한 사람, 그것도 현대전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은 전문사관과 장교 지원자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병사의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대전에선 다양한 화기와 전자, 현대식 무기를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전문사관. 그리고 작전을 지도하고 수행할 수 있는 장교의 역할은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들 알 것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방위원회,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우리 군의 부사관 선발 인원은 2020년 10,801명 대비 2023년 7,691명으로 약 29% 줄어들었습니다. 상황은 이러함에도 군 간부 숙소 리모델링이나 임금 인상 등의 문..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