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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 X파일 정면돌파 "사실이라면 8년공격 버티지 못 했을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리적이고 간결합니다. X파일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문서가, 그리고 장모, 아내의 의혹이 문제였다면 윤 전 총장의 말대로 검찰총장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국회의원 검증보다 더 혹독한 장관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인물입니다. 그 점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다면 앞으로 펼쳐질 정치공작에도 시야는 흐려지지않고 더욱 선명해 질 것 입니다. 아래는 입장문 입니다. [장모 주가조작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 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누구나 동등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고 가족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함 ○ 검찰 재직 시에도 가족 사건에 일절 관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임 ○ 다만, 최근 출처불명의 괴문서에 연이어 검찰 발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 더보기
조선일보 안철수 기사에 문재인 '오기' 이유는 편집? 정치부장 울고 싶어라~ 조선일보는 170만 부수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명실상부한 최고 신문사다. 타 매체 신입기자들은 조선일보의 1면 머릿기사를 필사하면서 수습생활을 시작한다. 그만큼 글의 문장, 편집 배치 등이 완벽하다고 기자들 사이에서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조선일보가 오늘 자(11일) 신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표기해 논란이다. 조선일보는 대선 28일을 앞둔 오늘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후보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A4면에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게재했다. 바로 옆 A5면에는 마찬가지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인터뷰와 공약,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을 배치했다. 문제가 된 오타는 안철수 후보를 소개하는 A5면 부분이다. 조선일보는 안철수 .. 더보기
JTBC 손석희 홍준표 인터뷰, 전문 공개 보수 세력 결집 가능성? 손 앵커 침착 대응 손석희 앵커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맞붙었다.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 중 두 번의 쓴웃음을 짓기도 하고 인터뷰 말미엔 홍 후보를 날카롭게 응시하기도 했다. 손 앵커의 이런 모습은 드문 경우로 평가된다. 흥미로운 모습에 두 사람의 인터뷰를 모두 워딩해보았다. 개인적 견해는 팽팽했다는 입장을 지울수가 없다. 물론 소수의견이겠지만 인터뷰 말미 유승민 후보의 "홍준표는 무적격자" 발언에 관한 홍 후보의 견해를 묻는 과정을 놓고 두 사람은 끝까지 맞섰지만 홍 후보는 끝내 대답하지 않았다. 굉장히 투박하고 거친 언사였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모습이 보수세력에게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을 것이란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홍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본인의 재판과 관련해선 손 앵커의 재판을 물고 늘어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