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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가격 그대로 반영된 수도권 고학력 주민 비율, 유일한 예외는 일산? 이 표는 평균 부동산, 아파트 매매가격 순위가 아닙니다. 이 표는 수도권 시, 군, 구 거주민 중 대학원과 대학 졸업생 비율이 높은 순서대로 줄을 세워 놓은 것입니다. 1위는 서초구, 2위는 강남구 이어 수지구, 분당구, 과천시 주민의 대학원과 대학졸업 비율이 높았습니다. 서초구 주민의 5명 중 1명은 대학원 졸업생입니다. 고학력과 부동산 두 변수는 강한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이 표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일명 그들만의 리그, 끼리끼리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같은 계층, 비슷한 부류와 같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것은 순리로 보입니다. 부와 권력을 성취할수록 자신이 얻은 성취와 비슷한 성공을가진 학력, 계층의 인물과 어울려 살아갈 때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표에서 흥미로.. 더보기
부동산감독원 모태 부동산 대응반 실적, 절반 ‘혐의없음’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감독기구’설치를 사실상 지시했습니다. 부동산감독원을 금융감독원 전체직원(2000명)과 버금가는 메머드급 기구로 출범시킬 것이란 계획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동산감독원의 모태가 되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대응반’의 내사 실적은 절반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악수를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부동산은 잡으려 할수록 가격은 더 폭등하고, 서민 주거는 위협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런 규제를 하지 않았다면 서울특별시의 부동산, 아파트가격은 이정도로 상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 인간 서로의 기본적인 욕구들이 맞물려 도출한 합의점이 ‘가격’입니다. 서울에서 그것도 핵심 요지에 살고자 하는 국민의 수는 당연히 많은데 공급자체.. 더보기
동요로 본 인생의 진리, 동요로 알아본 부동산 투자 비법 “요즘 동요를 많이 듣는데, 동요에서 인생의 진리가 숨어있는 것 같다”는 글이 최근 화제가 됐습니다. 동요 구절들을 파헤쳐보니 정확한 말이네요… 웃기지만 슬프다. 이른바 ‘웃프다’라고 하지요… 웃픈 현실입니다. 한 소절, 한 소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김소월 작사 김광수 작곡의 "엄마야 누나야"입니다. 이 곡은 1922년 1월호 '개벽'에 발표됐다가 시집 '진달래 '(1925)에 수록된 김소월 시인의 시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어언 100년 전, 이미 강변의 중요성을 김소월 시인은 알고계셨던 것 같습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는 결국 한강 주변에 위치한 집이 핵심 지역임을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동요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다오' 입니다. 청약이 안되면 아예 구축을 사서 재개발을 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