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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단독]파리바게트 '계란 톡 후라이 케이크' 표절 도용 논란, "우연의 일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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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소속의 파리바게트에서 제품 도용 논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PC 그룹의 대응이 어떻게 될 지 주목됩니다. 

 

도용인지 아닌지 여부는 3일 인터넷 상에서 파장을 일으킨 이 의혹 제보자의 제품과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유추해 보겠습니다. 

 

B2C 유통업계에선 입소문과 최종 사용자인 고객(Customer) 평판이 경영의 사실상 모든 것입니다. 의혹이 제기된 이상 SPC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대응에 나서리라고 생각됩니다. 

 

위 사진은 파바 밥상 속 8500원짜리 케이크 입니다. 계란 톡 후라이 케이크라는 설명이 덧붙여 져 있습니다. 

 

저 부분이 사진 상으로 보여서 그렇지 일반적인 크기의 큰 케이크가 아닙니다. 8500원의 가격을 감안하면, 통상의 카페에서 판매하는 조각 케이크 크기로 보여집니다. 

 

이 파바 밥상 속 계란 톡 후라이 케이크의 도용, 표절 논란이 일어난 것은 이 아이템 때문이었습니다. 

 

 

위 증거사진은 제보자가 이미 지난 2019년 9월 1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제품의 사진으로 보입니다. 제보자는 "양복입고 여럿이서 오셔서 그 기업 법카로 결제하시고"라고 말했습니다. 그 기업이란 SPC, 파리바게트를 지칭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후 제보자는 "먹으면서 핸드폰에 메모도 하고 나가실때는 막내 직원 시켜서 카운터에 오셔서 치즈는 직접 만드시냐 어떤 치즈를 사용하냐 꼬치꼬치 물으시길래" 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이 제보자는 "법인 카드에 기업명을 다 봤는데 레시피를 물어보시면 저도 찜찜해서 알려드릴 수 없다고 하니 말끝 흐리면서 가셔놓고 이런 메뉴가 나오면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해야하나요?" 라고 강조했습니다. 

 

허영인 회장의 SPC그룹의 기업정신에 대해 서술해보겠습니다. 

 

삼립식품의 경영이념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믿음과 신뢰를 주는 기업,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태인샤니그룹 경영이념은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건강한 기업, 항상 새로운 것을 연구하는 기업입니다. 

 

2016년 이후 경영철학은 최고의 품질과 고객중심, 창의적 도전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한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SPC 그룹 지배구조의 최상층에 있는 기업입니다.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회사에서 경영이념과 배치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적어도 저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말입니다. 

 

계란 톡 후라이 케이크가 과연 창의적 도전의 결과물인지, 항상 새로운 것을 연구한 결과물인지 여부는 파리크라상 임직원 스스로 알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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