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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대구 법원, 변호사 '신나' 방화 현장 공개... 방화 이유는 소송 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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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송 결과에 앙심을 품은 방화범의 방화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선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방화범의 명복은 빌지 않겠습니다. 

 

사건 관계를 종합하면 방화범은 신나를 뿌리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를 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그 사건 현장을 포착한 부분입니다. 

 

앰뷸런스가 도착해 있고, 소방차도 도착해 있습니다. 방화범이 사용한 신나는 원래 이름인 시너의 일본어 발음입니다. 미술 작업이나 도장 작업에서 페인트를 칠할 때 도료를 희석해 작업하기 좋은 상태로 유지하거나, 사용했던 도구나 분사 기계 등을 세척할 때 혹은 재도색시 도장을 지워낼 때 사용하는 물질로 유성 페인트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신나는 강력한 인화물질로 신나를 뿌렸다는 것 자체가 방화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투영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방화는 무겁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형법에 따르면 불을 놓아 사람이 주거로 사용하거나 사람이 현존하는 건조물, 기차, 전차, 자동차, 선박, 항공기 또는 지하채굴시설을 불태운 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합니다. 특히 방화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합니다.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합니다. 

 

하지만, 방화범도 현장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죄를 물을 순 없게 됐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무고하게 희생된 변호사 사무실 직원들입니다. 

 

방화범은 변호사의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고 사무실에서 방화를 했습니다. 

 

변호사는 마침 포항재판가서 살았고 직원들이 희생됐습니다. 

변호사는 배 모 변호사로 전해졌습니다.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받는 스트레스는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스트레스나 좌절감 배신감을 변호사에게 투영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떠나가는 마음을 굳혔는데, 왜 무고한 다른 사람들을 함께 데려가시는 지요... 

 

다시 한번 무고하게 희생된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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