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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_주요 리포트 재해석

삼성전자 사장단 승진인사 후문, 김우준·남석우·박승희·백수현·이영희·양걸·송재혁 이인용 백수현 등... 한종희 경계현 정현호 트로이카 체제는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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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굴지의 대기업이자, 사실상 우리나라를 견인하는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가 5일 발표됐습니다. 

 

경제지와 종합지, 인터넷 신문을 막론하고 인사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와 관련한 분석글이 인터넷 상에 공개가 됐습니다. 주식하시는 분과 삼성전자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 그리고 한국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큰 분들에게는 적어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제 블로그로 인용해 왔습니다. 

 

이하 소개합니다.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 김우준·남석우·박승희·백수현·이영희·양걸·송재혁 삼성전자 신임  사장

 

 

우선 삼성전자 인사평가에서 ∙ 한종희(DX)‧경계현(DX) 및 정현호(사업지원TF) 3인 체제는 굳건.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트로이카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지요. 

 

가장 실세인 정현호 부회장이 주요 포스트에 자기 사람 인사했다고 전해집니다. 한 때 경계현 부회장 승진설이 나오기도했다고 합니다. 

박승희 사장이 승진했습니다. 기존 이인용 사장이 맡고 있던 대외협력(CR) 담당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 사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이지요. “나도 인사 통보 말고는 (업무 뭐 하는지) 들은 게 없어서 알아보는 중이다. 그 분(이인용) 어떻게 되시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인용 사장은 이번에 퇴진할 듯합니다. 국정농단 사태 와중에 미전실 멤버 중 예외적으로 즉시 복귀했으며, 그동안 조용히 대외협력 업무 수행했지요. 평소 사내외 평판 관리 잘했고, “나이(1957년생)도 있어서 이제 물러날 때다. 교회(온누리교회 사무장로) 일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수현 사장 승진 관련은 지난 주 이재용 회장 재판 때 계란 던지는 등 막판 ‘이매리 변수’ 돌출했으나 무난히 승진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대외적으로 언론 미팅보다는 내부에서 정현호 부회장 집중 마크하며 몸 낮췄다고 전해집니다. 대언론 관계보다는 기획, 내부 관리 쪽에 강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박승희‧백수현 사장 승진으로 중앙과는 큰 틀에서 우호적 관계에 유지될 듯 합니다.

∙ 그 외에는 기술‧마케팅 전문가 기용입니다. 첫 여성 사장 된 이영희 사장은 내부에서 운이 좋은 케이스로 부각됐습니다. 갤럭시 마케팅에서 딱히 부각된 부분 없어서인데, 여성 인재 풀이 좁다 보니 사장으로 낙점됐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동안 부사장만 10년 해왔다고 하네요. 조만간 발표될 부사장급 이하 인사에서 가전‧반도체 부문에서 대폭 물갈이 있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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