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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내부직원이 임신시 급여를 깎는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블라인드에 롯데건설 인증을 받은 한 직원은 임신을 하면 급여를 100만원 자동으로 깎는다고 밝혔습니다.
출산 후 1년 이하 직원도 100만원을 자동으로 삭감한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 사실을 숨기면 문책한다고까지 언급했습니다.
블라인드는 각 회사의 사내 메일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롯데건설 직원을 인증해야 글을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롯데건설에서는 일반 근로자들은 근무시간 1.5시간 OT(오버타임 수당)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데, 임산부들은 근로기준법상 법적으로 40시간 넘게 근로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저게 적용이 안 되는 거라 백만원 줄어드는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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