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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주워볼 수 밖에 없도록" 전단지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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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점심시간대나 저녁시간대 누구나 쉽게 전단지
마주하지요.

근처 상가에서 나눠주는 광고지입니다.

요즘엔 아주머니들, 할머님들이 나눠주시는데 대체로 잘 안받는 경우가 많지요. 받는 직후 쓰레기가 되어서 길에 버리기도 어렵고 처치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단지가 새로운 모델로 이른바 진화(?)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얼핏 보면, 특히 멀리서 봤을 경우엔 누구나 쉽게 지갑이라 연상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 지갑이 떨어져 있다니...

그 지갑을 주워 펼쳤을 때 숨어 있던 전단지 광고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그냥 나눠주었을 때 보다 광고효과가 더 클것으로 보입니다.

이 낚시형 전단지는 히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전단지를 뿌리는 할머님들은 앞으로 대면으로 직접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지않고 도심 속 곳곳에 지갑 모양의  전단지를 길거리에 배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단지에도 미학이있고 아이디어가 숨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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