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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JTBC 비정상회담 인도인 출연자 럭키, 서울 한복판 이태원서 인종차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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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적으로 JTBC 비정상회담에도 고정 패널로 나와 우리에게도 익숙한, 럭키 씨가 단지 국적이 인도라는 이유로 우리나라, 그것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서울 내 지역 중의 하나인, 이태원에서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럭키 씨는 "인도 국적 때문에 입장 거부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럭키 씨는 너무나 이 사실에 화가난 나머지 "당신들도 외국에서 단지 국적이 한국이라는 이유로 해외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얘기했습니다. 


럭키 씨는 이러한 일을 지난 5월 13일에 실제로 당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런 얘기를 하고 증언을 해도 믿어줄 것 같지 않아... 참고 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늦게 동아일보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돼 기사화 한 뒤 용기를 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인종차별이 가장 적은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발생했음을 반성하고 우리나라 스스로 더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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