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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울산, 핵폭발 연상케 하는 불기둥... 대한유화 온산공장 플레어 스택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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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부터 울산 시민들이 '깜짝' 놀라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진으로 접힌 모습은 울산 핵폭발.jpg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상에 소개되며 국내 네티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사진으로 본 모습은 마치 핵폭발을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강렬한 모습입니다. 



이는 울산 대한유화 온산공장에서 플레어스택을 처리하면서 만들어진 불기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대한유화에서 사용한 긴급방출장치는 반응기, 탑, 용기, 탱크 등에 누설, 화재 등의 이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 재해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내용물을 신속하게 외부로 방출하여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의미합니다. 


플레어 스택(flare stack)계와 블로 다운(blow down)계로 분류됩니다. 사진 속 모습은 플레어 스택 과정이라고 하네요... 


특히 이 공장에선 최근 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요즘 여름들어 석유화학단지가 셧다운 기간인거 같습니다.  


울산 주민들의 불안감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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