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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경환 장관 후보자 낙마 파장,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첫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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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의 첫 낙마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지지층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국정을 이끌어가는 데 어려움에 부딪힐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리얼미터 주간집계에 따르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과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긍정평가 75.6%(▼3.3%p)

부정평가 17.4%(▲2.7%p)


3.3% 포인트 수준으로 하락한 수치입니다. 


일간집계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2일(월)긍정 79.6 vs 부정 13.7

13일(화)긍정 78.3 vs 부정 13.6

14일(수)긍정 77.9 vs 부정 14.9

15일(목)긍정 74.2 vs 부정 18.9

16일(금)긍정 72.1 vs 부정 21.3


[정당지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민주당 53.6%(▼0.6%p) 

한국당 14.7%(▲0.4%p) 

국민당   6.8%(▼0.5%p) 

정의당   6.4%(▼0.3%p) 

바른당   5.7%(▼0.2%p)


리얼미터가 밝힌 지지율 [요약] 결과입니다. 


리얼미터 2017년 6월 2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34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낙마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중심으로 한 인사논란이 확산되고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3당의 공세가 이어지며 70%대 중반(75.6%)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호남과 PK(부산·경남·울산), 경기·인천, 충청권, 40대 이상, 야4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유념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은 여전히 TK(대구·경북)와 PK, 60대 이상,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 연령과 이념성향,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으로 높거나 부정평가에 비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기 떄문입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하락했으나 여전히 50%대 초중반(53.6%)의 강세를 이어갔고, 김상조·강경화·안경환 등의 인사에 강력 반발하며 공세를 이어갔던 자유한국당(14.7%)은 3주 연속 완만하게 상승하며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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