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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파주 폐기물처리장 화재, 이틀째 지속 예견된 인재... 시민들 반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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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파주 등 서북권 일대가 유독가스로 뒤덮이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유독가스 냄새는 경기도 서북권을 넘어 연신내까지 진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 내용과, 보도가 되지 않은 이면적인 얘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8일 경기 파주시의 모 폐기물처리장에서 난 불이 강풍과 가연성폐기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시스가 파주소방서 등을 취재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43분께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의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35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1시58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 적재된 폐기물들이 연소성이 크고 강풍으로 인해 완전히 불을 끄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길이 인근 주택가 등으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화재는 예견된 인재였다고 합니다. 


#파주 폐기물처리장 화재 사건.

-파주시에서 허가를 안 내주려고 하다가 대법원까지 행정소송 가서 올해 초 허가를 받고 운영하던 T t사업장이 있었습니다. 

-지역주민들도 반발이 극심했으나 무력 및 소송 등을 동원하여 허가를 얻어냈다고 합니다.

-폐기물 처리장으로 허용된 장소 이외에 건축 폐기물 등 허용되지 않은 온갖 잡다한 쓰레기들을 수천톤 쌓아놓아 항시 화재 위험 및 악취, 분진 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몇 달 동안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눈에 보이는 조치사항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실상 인재로 분류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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