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조선일보 광고판 해킹 사건 충격 반전

사진설명- 14일 부산광역시 서면 조선일보 전광판 해킹 사진. 

 

14일 부산광역시 핵심 번화가인 서면에 위치한 조선일보 전광판에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광고가 노출돼야 할 광고판에 광고는 없고, "조선일보 광고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문구만 노출됐습니다. 

 

이에 인터넷 매체 온라인 용 기사에서는 광고판에 노출된대로 해킹 설을 강하게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충격 반전이 있습니다. 천재 해커 중학생의 해킹 따위는 없고 오로지 전적으로 조선일보 광고팀의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입니다. 

 

15일 페이스북엔 한 네티즌의 이 사건과 관련한 분석(>)이 실렸습니다. 

 

해킹도 아닌 조선일보 측의 100% 실수에서 비롯된 참사라는 증거사진. 

결론적으로 중학생의 해킹이 아니라고 합니다. 조선일보 측에서 전광판에 팀뷰어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노출시켜서 중학생이 이를 보고 접속한 것입니다. 

 

팀뷰어는 컴퓨터 원격 제어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데스크톱 공유, 파일 전송, 가상 회의 등의 기능도 있습니다.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아서 Microsoft Windows,[3] macOS, 리눅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iOS, Windows Phone, 블랙베리 OS,크롬 OS에서도 사용가능 합니다. 현재 버전 14까지 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