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증시의 ‘눈’은 2분기를 향해 시선을 옮겼습니다.
국내 유일의 독립 리서치기관은 ‘리서치알음’은 1분기가 끝난 ‘다음 스텝’으로서의 유망 중소형 주 5선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주인공은 제이씨케미칼(137950), 삼호(001880), 케이씨(029460), YGPLUS(037270), 한국공항(005430) 5개 회사 입니다.
특급 유망 중소형 주 5개를 선정한 기준은 놀라운 실적, 확실한 상승동력(모멘텀), 확연한 저평가 3가지입니다.
우선 놀라운 실적이란 예상치 이상의 영업실적을 달성한 업체 중 2분기, 3분기에도 추가 성장이 가능한 종목을 말합니다.
우선 제이씨케미칼(137950)은 글로벌 팜유가격 상승과 바이오중유 수요 확대로 고성장이 가능할것으로 리서치알음은 예상했습니다. 특히 소유 중인 인도네시아 팜농장 재평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자산주로 주가 상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삼호(001880)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SOC 개발 전문 고려개발과 합병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 참여가 기대됩니다.
케이씨(029460)는 반도체 투자확대 사이클 진입해 ‘소부장’ 섹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유 상장지분 가치만 3000억원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확실한 모멘텀이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1분기 역성장은 불가피했지만, 성장 모멘텀 산적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체입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YGPLUS(037270)를 리서치알음은 선택했습니다. 이 회사는 한한령 해제, 시진핑 방한 일정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코로나19로 컴백 늦춰진 YG 아티스트 컴백 임박(블랙핑크 6月, 트레져 7月), 음원 및 광고 수익 증가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도 예상됩니다.
확연한 저평가란 국내 항공업계가 역대 최악의 영업실적을 기록하면서 대한항공 재무상태는 극악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흐름은 ‘알짜’ 자회사가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습니다.
리서치알음은 한국공항(005430)을 선택했습니다. 유동성 위기로 현금마련이 절실한 대한항공은 두산그룹과 유사한 자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공항은 전국 100만평 규모의 토지 보유 업체입니다. 장부가 970억원의 유휴자산 매각만 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현금마련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결과로 1분기 실적은 산업별 희비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수혜업종으로 분류된 진단키트, 게임, 전자결제 등은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되듯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직격탄을 맞은 피해업종 항공, 여행, 백화점은 실적악화가 나타났습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주가는 실적을 선행해 움직인다. 호실적 기대감으로 오른 주가는 앞으로 추가 성장이 가능한지, 실적이 악화된 업체들은 앞으로 개선이 가능한지가 향후 흐름을 좌우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파이낸스_주요 리포트 재해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 국내증시 시황요약 (0) | 2020.11.16 |
---|---|
신세계푸드 주가 10만원 간다...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10월 본격 개업 (0) | 2020.05.25 |
마이너스 원유 패닉, 키움증권 선물 사고 났나? (0) | 2020.04.21 |
코로나19의 '여름' 수혜주는 실내식당·쇼핑몰·영화관 (0) | 2020.04.09 |
리먼브러더스 출신 홍정욱 "V자 회복 환상", 동학개미에 경고 (0) | 2020.04.06 |